온가보 중국 총리가 25일 두샨베에서 아키로브 타지크스탄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타지크스탄이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최근 년간 중국과 타지크스탄간의 관계는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교통과 전력, 기반시설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중시한다고 밝히고 양국은 조정과 협력을 강화해 타지크스탄에 대한 중국측의 지원차관대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광산과 농업분야의 협력을 적극 진행하고 인문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언론교류,청년교류 등을 확대해 상호간 이해와 우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키로브 대통령은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이 제공한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양국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중요한 대상들이 순조롭게 실행되어 타지크스탄의 민생개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양국관계는 대국과 인국간 우호협력의 모범으로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온가보 총리의 이번 방문이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한층 추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후 두 나라 총리는 중국-타지크스탄 정부 연합공보를 체결했으며 양국간 농업, 금융, 전력, 교통 등 분야의 협력문서의 조인식에 함께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