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오바마 미국 영부인은 19일, 중미양국 청년들간의 상호이해를 늘리고 양국관계 미래발전에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학생들이 중국에 유학갈것을 권장했습니다.
미셸은 이날 워싱턴 하버드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호금도(胡錦濤) 중국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환영했습니다. 그는 이런 방문은 양국과 양국 지도자간의 연계와 상호이해를 늘리는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하지만 연계 강화는 정부와 수뇌자사이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양국인민, 특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셸은 최근년간 중국에 유학간 미국 학생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향후 4년내 10만여명의 유학생들을 중국에 파견키로 한 오바마 대통령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미중 양국정부는 최근에 더 많은 재 중국 미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일련의 새 조치를 출범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