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명(陳德銘) 중국 상무부 부장은 19일 워싱턴에서 중미간 무역불균형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면서 중국은 미국측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해 무역불균형상황을 공동으로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불완전통계에 따르면 비행기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호금도(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미국 방문기간 중국이 구매한 미국 제품 금액은 약 249억 달러, 중국의 대 미국 수출계약금액은 약 12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새해 첫 시작부터 중미간에 이런 대규모 경제무역협력협의를 체결한것은 양국 상업무역관계의 중요성을 말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인민폐환율문제에 언급해 진덕명 부장은 양국간에만 무역불균형이 나타났다면 화폐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양국은 마땅히 무역장벽 및 무역자유화와 편리화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의 세가지 주요 원인은 세계화로 인해 기타 나라와 지역의 흑자가 중국에 전이된것, 미국의 대 중국 무역에 차별시가 존재하는것, 중미 양국이 무역통계에서 편차가 존재하는것 등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