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조인원이 24일, 추락한 직승기의 잔해와 조난자 한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직승기에 탑승했던 다른 네사람은 행방불명입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직승기는 23일 저녁 이륙 10분뒤에 제주도 부근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24일 오전, 구조인원들은 밤샘수색 끝에 제주도 서남해역에서 직승기의 일부 잔해와 여경 한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추락한 이탈리아제 직승기는 한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이며 23일 저녁 승무인원 4명이 긴급출동해 해경경비함에 가서 병에 걸린 여 경찰 한명을 수송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직승기가 추락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