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으로 구성된 중국국제구조팀이 14일 새벽 일본 이와테현 오오후네토시의 집합캠프에서 출발해 일본 구조팀과 함께 수색구조 등 지진후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중국국제구조팀을 지진후 현지에 도착해 구조행동에 참가한 첫 국제구조팀입니다.
중국국제구조팀 인솔자 윤광휘는 이번에 일본에 간 구조대원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여러번 지진구조에 참가했으며 수색구조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원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지진피해의 생존자들을 구조할거라고 표했습니다.
일본경찰청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14일 8시까지 일본 동북부의 해역에서 11일 발생한 강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1598명이 숨지고 1720명이 실종됐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