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1분 경에,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재차 수소폭발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한 인원피해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폭발은 원자로 내의 수위가 대폭 하강하면서 핵연료 냉각기능이 파손되고 원자로 내의 온도가 급격상승하여 대량의 수소가 산생되어 원자로 압력이 극한선을 넘은 탓으로 일어났습니다.
일본 관방장관 유키오 에다노는, 후쿠시마 제1원전 소장의 확인을 거친데 의하면 방호용기에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냉각용기에 바닷물을 주입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방사성물질의 대략 방출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현재 이 원전 20킬로미터 내의 6백여명 주민들에게 주택안에 피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간 나오토 총리는 14일 오전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우려상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전력으로 손해를 줄이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