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에서 중국 첫 구조물자 전달
중국정부가 제공한 첫 구조물자가 14일 저녁 일본 도쿄에 도착했으며 밤새 일본 동북부의 지진, 쓰나미 피해 심각지역인 미야기현에 보내졌습니다.
일본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46분, 구조물자 100톤을 탑재하고 상해에서 출발한 중국의 첫 구조물자 전세기가 일본 도쿄의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구조물자를 운반하고 있는 하네다 공항 사업인원들
구조물자에는 12인용 텐트와 6인용 텐트, 타월이불, 휴대용 응급등 등 피해지역에 급히 필요한 물자들이 포함됩니다.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11일 리히터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쓰나미가 유발됐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14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까지 강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1833명이 숨지고 236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