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은 20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나라들이 리비아에 대한 첫 군사행동이 이미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이크 멀런 미국 합참의장은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치하는 군사행동이 성공을 거두었으며 다국 부대는 이미 벵가지에 대한 리비아 정부군의 진격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군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은 목표가 명확하고 제한적이라고 하면서 미군의 군사행동은 리비아의 정권교체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리암 폭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만약 필요하다면 공습은 며칠 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중해에 배치된 미군과 영국군 군함과 잠수함은 19일 리비아에 백여기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리비아의 20여개 곳의 대공시설을 파괴했습니다.
리비아 관원은 20일 공습으로 64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했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