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21일 발표한 보고에서 강진과 해일의 피해로 올해 일본의 국내생산총액(GDP)이 0.5포인트 줄어들것이며 재해후 재건에 5년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는 경제에 대한 일본 지진과 해일의 영향은 주로 상반기에 집중돼 있으며 재건작업의 시작과 함께 향후 몇개 분기내에 경제성장속도가 회생할것이며 재건에 5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1230억달러에서 2350억달러사이이며 이는 국내생산총액의 2.5%에서 4%에 상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는 이번 재정연도에 정부는 재해후 재건에 120억달러를 투자할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재정년도에는 더 많이 투자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보고는 동아시아의 산업사슬에서 일본이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일본의 소비수요와 공업생산의 단기 하락은 아시아의 기타 경제체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