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파서송 부소장은 23일, 일본의 이번 지진이 세계 제조업과 에너지 정책, 채권시장 등에 대한 영향은 무시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중국 성도에서 한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파서송은 원자력발전시설의 파괴로 일본은 10%에서 15%의 전력이 지속적으로 부족할것이며 이는 일본의 가공제조업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칠가러고 지적했습니다.
파서송은 뿐만 아니라 전력부족은 산업클러스터와 공급클러스터, 생산망에도 무시할수 없는 충격을 줄거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주로 제조하고 있는 고가 부품과 전자제품중에서 고가제품의 공급이 부족하거나 공급이 중단될 경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나라의 생산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이밖에 파서송은 또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서로 다른 에너지 원가 수익에 대한 세계의 견해를 바꾸어놓을것이며 특히 원자력발전소 에너지의 전반 생명주기의 원가수익에 대한 평가를 중시하게 될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일본의 재정상황도 이번 지진으로 인해 계속 악화될것이며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될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