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내, 홍콩의 방사능 수치가 정상이었다고 중국홍콩특별행정구 천문대가 1일 밝혔습니다.
3월 30일 점심부터 31일 점심까지 홍콩 천문대가 수집한 공기 샘플에서 극소량의 인공방사성 핵종 요드-131이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천문대측은 이런 방사성 요드의 농도가 극히 낮아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기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이날 또 홍콩의 공기와 식수 그리고 이 지역의 어류 샘플의 방사능 수치가 모두 정상 수준이라고 실증했습니다.
1일 점심까지 지난 24시간 내, 홍콩 세관이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과 화물을 검측한 결과도 모두 정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