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 아마노유키야는 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이 아직 심각하다며 국제사회는 응당 일본과 함께 이번 큰 위기를 극복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냐수도 나이로비에서 유엔회의에 참석중인 아마노유키야는 유엔안보리사회는 이미 일본에 모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도 최선을 다해 일본이 난관을 이겨나가도록 도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핵위기 극복에서 정보공유와 정보공개가 아주 중요하며 정보를 적시적이고 전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대중들의 불안정서를 해소하는데 유리할뿐만 아니라 사회의 안정에도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마노유키야 간사장은 또 국제원자력기구는 6월말 윈 본부에서 핵안전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과 후과를 초보적으로 평가할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일, 일본 후생로동성은 후쿠시마현에서 이날 후쿠시마현 텐에이 마을에서 사육된 소고기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생농동성은 이에 앞서 후쿠시마현에서 사육된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된것은 검사과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밖에 최신 통계에 따르면 2일 10시까지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1만1800명이 숨지고 1만5540명이 실종된것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