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국이 4일 저녁 발표한 검사보고에 따르면 미국 서부에 위치한 두개 주의 식수에서 극소량의 인공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131이 검출됐으나 대중들의 건강은 위협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 핵유출사고가 발생한뒤 미국의 식수에서 처음 요오드-131이 검출됐습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이 발표한 최신수치에 따르면 아이다호주의 보이세와 워싱턴주의 리치란의 식수 샘플에서 요오드-131이 발견됐으며 방사량은 리터당 0.0074베크켈입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발견된 방사능은 영아 한명이 7천리터를 마셔야 매일 자연환경에서 받는 방사능량만큼한 양이 되기에 식수에서 발견된 요오드-131은 아직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표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향후 몇주일동안 각지의 식수에서 계속 방사능물질이 발견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