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가 중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비추어 중국국가 핵사고응급조율위원회가 3일 관련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중국 내지의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의 일부 지역 대기중에서 일본 핵사고로 유출된 극소량의 인공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베이징과 천진, 산서, 내몽골, 산동, 하남, 귀주, 녕하에서 보다 적은 량의 인공 방사성 세슘-137과 세슘-134가 검출됐습니다.
각지의 환경방사능수준은 2일에 비해 뚜렷한 변화가 없으며 식료품과 음료수에 대한 추첨검사결과에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세계기상기구와 국제원자력기구, 베이징 지역 환경긴급대응센터, 국가해양국, 환경보호부(국가핵안전국), 위생부의 검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가 중국의 환경과 국내 대중들의 건강에 피해를 조성하지 않을것이며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