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11일 한국은 조선이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한국현대그룹의 독점경영권을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조선측이 즉시 관련결정을 철회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이 일방적으로 내린 결정은 쌍방간 계약과 당국간 협의 및 국제법을 어긴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정부는 관련기업과 면밀히 조율해 사태 발전에 근거해 필요시 적당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일 이 프로젝트를 책임진 한국 현대아산회사는 성명에서 조선의 이 작법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성명은 금강산 관광 프로젝트와 관련해 조선측과 체결한 모든 협의는 한측의 통보로 취소되거나 효력을 상실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측은 이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