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는 19일 현재부터 핵 누출이 실질적으로 통제되기 전까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누출되는 방사성물질은 큰폭으로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단니스 플로리 부간사장은 19일 보도발표모임에서 지금 원전의 방사성물질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누출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누출량은 지금 줄어들고 있으며 누출 총량은 현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밖에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20일 조사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물질은 현지 지하수에 대한 영향이 아주 제한되였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조사를 통해 원전의 반경 수백미터 범위에서 비록 지면과 5미터 떨어진 지층은 물이 쉽게 스며드는 흙과 모래자갈층이지만 그 아래는 물이 스며들기 힘든 이암층이며 제일 두터운 곳은 20미터 정도에 달한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설사 원전에서 대량의 방사성물질이 비물 등을 통해 지하에 스며든다고 할지라도 땅밑의 깊은 곳까지 도달하기 힘듭니다. 이 연구소는 방사성물질의 오염이 지면 이하 몇미터의 지층에 제한되여 있기때문에 지하수가 널리 오염될 위험은 아주 적다고 하면서 우물을 깊게 파기만 한다면 안전한 지하수를 얻을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