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전력회사는 9일 정부의 요구에 따라 스즈오카현의 하마오카 원전운영을 전면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마오카 원전소재지 지역에서 향후 리히터 규모 8안팎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진으로 인한 중대한 핵안전사고가 일본사회에 미칠 영향을 피면하기 위해 간 나오토 총리는 중부전력회사에 하마오카 원전의 원자로를 잠시 중단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매체는 운영조건을 만족시키는 상황하에서 원전운영을 중지할 법률의거가 없으며 이것은 일본에서 전례없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중부전력회사는 보완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마오카 원전이 운영을 중지한후에도 일본 중부지역의 전력공급은 여전히 힘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