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4월 30일 후쿠시마, 이바라기 등 지역의 여성 7명의 모유에서 소량의 방사성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하면서 그중 1명의 여성 모유에는 또한 소량의 방사성 세슘이 망라되어 있었으며 그러나 그 농도는 영아의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부산과병원 등을 통해 후쿠시마와 이바라기, 지바 등 지역 23명 포유기 여성들과 협력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모유 샘플을 채집하여 측정했습니다.

이번 모유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의 농도는 1000그램당 2.2 내지 8 베크렐이며 방사성 세슘-137의 농도는 1000그램당 2.4 베크렐입니다.

모유에서 방서성 세슘이 검출된 여성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초기 원전 반경 30킬로미터 내에서 생활한적이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 모유의 방사성에 대해 안전기준을 제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유의 잠정 안전기준치가 방사성 요오드의 농도를 1000그램당 100베크렐이며 방서성 세슘이 1000그램당 200베크렐이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모유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량이 아주 적으며 따라서 영아의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