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2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 원자로 소재건물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환기장치를 통해 공기속의 방사능물질의 농도를 낮추어 작업인원들이 건물 내부에 들어가 냉각작업을 할수 있도록 할수 있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작업인원들은 2일 원자로가 있는 건물의 터빈통제실 1층에 환기장치 네대를 설치하게 되며 환기장치들이 5일부터 작동해 원자로가 있는 건물 내부의 방사능 물질의 농도를 환기장치 설치 전의 100분의 1에서 10분의 1정도로 낮출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일전에 로봇이 현지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1호기 건물내부의 방사능물질량은 최고로 시간당 1120밀리시버트였으며 그런 환경에서 십여분 근무할 경우 받는 피폭량은 250밀리시버트를 초과하게 됩니다.
250밀리시버트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상대로 규정한 최고 피폭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