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서 소집된 제 64회 세계 보건대회는 17일 특별회의를 가지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공공보건안전에 조성한 영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일본정부대표 및 과학연구기구 인사들은 사고의 방사능량은 전 소련 체르노빌 핵사고의 10분의 1도 안되며 공공보건재난을 조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일본정부 차관급 대표 오트수카 고우헤이는 현재까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인명피해를 조성하지 않았으며 방사능때문에 병원치료를 받은 사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측은 이미 중재해지역의 8만5천여명의 주민들을 철거했으며 원전 작업인원들의 건강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일본 국가방사과학연구원의 전문가는 후쿠시마원전에서 유출된 세슘 134와 137의 방사성물질수준은 체르노빌 사고때보다 훨씬 낮다면서 이런 방사량이 현지 주민들속에서 암과 백혈병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키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핵유출후과는 여전히 진일보적인 추적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