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일보사와 "일본언론NPO"기구가 함께 실행한 제7차 "중일관계 여론조사"결과가 베이징에서 발표됐습니다.
결과에 의하면 중일 쌍방의 상대방 국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중일 두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중국측에서는 1540명 일반 대중과 1천명 대학교 연구생, 청년 교직원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일본측에서는 1천명 대중과 500명 지식인들이 참여했습니다.
2005년부터 일본에 대한 중국의 일반 대중의 호감도가 줄곧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 조사에 의하면 중국 대중과 사생들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각기 28.6%와 45.2%로 지난해에 비해 각기 10포인트와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본측에서는 대중과 지식인들 가운데서 중국에 대한 인상이 비교적 좋은 비례는 각기 20.8%와 40.6%로 지난해에 비해 각기 6.5포인트와 1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