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에 참석한 유럽연합 지도자는 3일 그리스가 계속 유로구에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이사회 반 롬페이 상임의장과 유럽연합위원회 바로소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럽연합은 계속 그리스를 지원할 준비를 갖추었다면서 그 전제는 "그리스가 10월 27일 유로구 정상회의의 결의를, 특히는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의 계획을 집행하는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르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10월 31일 그리스는 유럽연합의 최신 구조방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진행할 것이며 또한 의회에서 신임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동의안으로 하여 그리스는 유로구에서 탈퇴할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그리스 국내에서도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스 집권당 내부에서 의견이 많으며 여러 의원들은 국민투표를 반대하면서 파판드레우 총리가 사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3일 국민투표 결정을 다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