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외무장관회의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렸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과 수린 피추완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에는 올해 7월에 있은 제44회아세안 외무장관회의성과를 회고하며 아세안 화해기구설립계획과 브라질이 "친선협조조약"에 가입하는 문제를 토론하며 "남중국해 각측 행위선언" 을 실행하는 문제 등이 망라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아세안 일체화 진척 추진, 아세안 헌장 실행, 아세안 공동 비자 관련 제의 등 문제도 토론했습니다.
이밖에도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조선반도와 중동문제 등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