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호금도 중국 주석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26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일 양국이 평화와 친선, 협력의 길을 견지하고 전략호혜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하며 발전하는것은 호혜윈윈, 공동발전을 실현하는데 이로우며 또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 번영에 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지난 한해동안 중일관계는 전반적으로 적극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에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일본측과 함께 네개 정치문건에서 확정한 여러 원칙과 쌍방이 달성한 일련의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정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교류를 확대하며 중일 전략호혜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마련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반도 정세에 언급하여 호금도 주석은 조선이 안정과 발전을 유지하고 조선반도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해당 각자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며 또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일본측을 포함한 해당 각자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와 동북아의 영구한 평화와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조선반도 정세의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여 일중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는 쌍방의 공동이익이 있다고 하면서 일본측은 이와 관련하여 중국측과 소통을 유지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설명: 중일정상의 회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