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재차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영구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부위원장을 조선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 영도자라고 명시했습니다.
이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서거한 후 김정은 부위원장이 다섯번째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영구를 찾아 애도를 표한 것입니다.
보도는 김정은 최고영도자가 이날 조선 당과 정부 군대 지도자들과 함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영구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조선 각 도 대표들과 각계 군중들의 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또 조선 군대와 인민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이어받아 김정은 부위원장의 영도를 따라 조선의 사상, 제도,사업을 견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