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차 유엔총회는 이날 시리아문제 결의초안과 관련해 투표를 통한 표결을 진행하고 이 결의초안을 통과했습니다. 중국은 반대표를 넣었습니다.
왕민 대표는 표결후 진행한 해석 발언에서 중국은 국제사회가 시리아주권과 독립, 통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시리아인민의 자유선택을 존중하며 시리아 각측이 정치적인 대화로 달성한 성과를 존중할것을 주장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제재 혹은 제재위협을 가하는 것은 문제의 타당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시리아에 대해 무력간섭 혹은 이른바 "정권교체" 강행 추진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민 대표는 중국측은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한 모든 폭력행동을 규탄하며 즉시 전면적으로 모든 폭력활동을 중단하고 국가의 안정과 사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하루속히 회복하도록 시리아정부와 각 정치세력들에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아무런 선결조건도 없는 포용적인 정치대화를 진행해 공동으로 전면정치개혁방안과 체제를 협상하고 하루속히 새로운 헌법초안에 대한 공민투표와 의회선거를 진행함으로써 여러 측이 참여한 민족단결정부를 구성하며 그 기초에서 전면적인 개혁방안을 실시할 것을 시리아 각측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