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리아 수도 디마스크에서 이날 발생한 여러차례의 폭발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즉각 모든 폭력을 중지할것을 해당 각측에 호소하고 조난자 가족과 시리아 인민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했습니다.
이날 오전 디마스크 시내에서 시리아 안전기구를 상대로 한 폭발습격사건이 연이어 두차례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부상입었습니다.
디마시크 부근의 야르무크 피난민 수용소에서도 이날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디마스크는 작년 12월 이후 세번째로 연쇄폭발습격을 받았습니다.
작년 12월23일 시리아 안전기구를 상대로 한 폭발습격으로 적어도 44명이 숨지고 166명이 부상입었습니다.
올해 1월6일 디마시크 시중심에서 발생한 폭발습격에서는 적어도 25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