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에서 쌍방은 수교이래 중한관계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수교 20주년과 중한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중한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쌍방이 양국관계의 발전노정과 경험을 참답게 총화하는 것을 바탕으로 다음단계 발전계획을 잘 제정해 새로운 시기에 중한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에로 발전시킬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이를 위해 쌍방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첫째, 정치와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합니다. 고위층 내왕을 강화하고 관련부처간 전략대화 등 체제를 통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양자와 국제 및 지역간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고 진지하게 대하며 이해를 증진하고 공통인식을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가 상대측의 중대한 관심사를 돌보고 양국 친선협력의 대 방향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양자 실무혁을 확대해야 합니다. 쌍방은 마땅히 거시경제에 대한 정책적 조율을 강화하고 중한 자유무역구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양국 국민간 감정기초를 잘 다져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측은 중국의 발전에 신심 가득하며 중국측과 더욱 긴밀하고 강유력한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해 공동번영을 실현하고 동북아, 나아가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호금도주석이 제기한 3가지 건의에 동감을 표시했습니다.
현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한국측의 견해를 청취한 후 호금도주석은 최근 조선반도정세에 일부 새로운 상황이 나타났고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중국측은 한국측을 포함한 해당 각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현재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중국측은 힘들게 조성된 조선반도의 완화추세가 역전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또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와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6일 저녁 호금도주석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각측 지도자들을 위해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마련하는 영빈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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