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불교포럼" 개막식 현장

제 3회 세계불교포럼이 26일 오전 홍콩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화합하는 세계, 같은 소망과 동행"입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가경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이 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축하편지에서 불교는 인류문명과 문화발전사에서 중요한 지위가 있으며 중국에 전교된후 중화문화와 융합되어 중화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회의에 참가한 고승대덕들이 경험을 교류하고 불교의 이치를 천명하며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고 착한 심령, 사회의 화합,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할것을 희망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 개막식에 세계 수십개 나라와 지역의 약 천여명의 불교계 인사와 전문학자, 사회지명인사가 참석했습니다.

26일 오전 개막식현장에서는 불교 성물인 부처님 두정골 사리 예배기원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불교 성물인 부처님 두정골 사리는 25일 저녁 홍콩에 운송되었으며 25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 봉안되어 예배를 받게 됩니다. 그후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부처님 두정골 사리는 마카오에 봉안되어 예배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