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중국의 여러지역에서 폭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북(河北)성 기상대는 28일 연속 3차례에 걸쳐 폭우 청색조기경보를 발표했습니다. 하북성 기상대는 향후 3일간 국부지역에서 폭우가 내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감숙(甘肅)성 정부와 관련부처는 28일 저녁, 27일부터 28일까지 감숙성의 여러 현과 시들에 폭우가 내려 각이한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점심부터 길림(吉林)성에도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길림성 기상대는 연속 5차례 폭우와 지질재해 조기경보를 내렸습니다.

같은날 신강(新疆) 남강(南疆)철도의 3구간이 홍수와 산사태의 피해를 입어 남강철도의 여러 구간이 중단되었습니다. 철도부문은 이미 천여명을 재해구조에 파견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