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8월 1일 런던올림대회는 개막 5일째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중국선수들은 다이빙, 탁구, 역도, 수영 종목에서 또 금메달 4개를 따내 총 금메달 17개로 메달순위 1위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려소군 중국 남자 역도 선수
남자 역도 77㎏급 결승에서 중국의 려소군(呂小軍) 선수가 인상 175㎏, 용상 204㎏, 합계 379㎏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또한 이 종목 인상과 종합성적의 세계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초류양 중국 수영 선수
여자 200미터 접영 결승전에서 중국의 초류양(焦劉洋) 선수가 금메달 따냈습니다.
이효하 중국 여자 탁구 선수
탁구 여자단식 결승은 중국 선수간의 대결이 였습니다. 이효하(李曉霞) 선수가 정녕(丁寧) 선수를 이기고 런던올림픽 탁구경기의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진개(좌),라옥통(우) 중국 다이빙 선수
이날 진행된 다이빙 스프링보드 싱크라이즈 결승에서 중국의 라옥통(羅玉通)과 진개(陳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1일 소극적인 자세로 경기를 치렀다는 이유로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의 여자복식 4개조의 경기자격을 취소했습니다.
중국 선수단은 이날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처벌결정을 충분히 준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중국은 올림픽운동의 취지와 체육공평경쟁의 정신에 위배되는 부정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이런 행위를 엄하게 비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일 한국과 조선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국의 김장미 선수가 여자 25m 권총에서 합계 792.4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송대남 선수가 유도 남자 90㎏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김지연 선수가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조선의 림정심 선수가 여자 역도 69㎏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일까지 22개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메달순위를 보면 중국이 17개로 1위, 미국이 11개로 2위, 한국이 6개로 3위, 프랑스가 5개로 4위, 조선이 4개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