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는 5일 발표한 논평에서 미 국무부가 일전에 남해문제와 관련해 이른바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주권 범위의 사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외부에 착오적인 심각한 신호를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것이 남해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주지하다싶이 중국은 남해 여러 섬과 그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현재 지방급 삼사시를 설립한 것은 중국이 이 3개 군도의 섬과 그 해역에 대한 행정관리체제의 조정과 보완조치라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삼사시가 설립된 이래 미국정부와 일부 정객들이 잇달아 이에 대해 함부로 평논하면서 난폭하게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얼핏보아 미국이 남해군도 분쟁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개입하지 않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영토주권을 심각하게 침범하고 있는 일부 국가를 비호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이 남해문제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고 남해 주변 일부 국가와 중국관계를 두고 이간책을 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논평은 이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역국가의 단합협력과 평화안정에도 불리하다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남해문제에서 더는 착오적인 신호를 내보내지 말고 난세를 타서 이득을 챙기려는 계략을 꾸미지 말며 남해가 평화의 바다, 친선의 바다, 협력의 바다가 되게 할 것을 워싱톤에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