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유럽연합 대표단이 주최한 제5회 유럽연합영화제가 1일 저녁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베이징과 성도, 심천, 천진 4개 도시에서 유럽연합 각국의 장편 영화 26편과 단막극 3편을 상영하게 됩니다.
중국유럽연합상회에서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베이징에서 한달간, 성도와 심천, 친진 3개 도시에서는 각기 한주동안 지속됩니다.
한편 제1회 유럽연합인터넷영화제도 11월 말에 개막합니다.
3개월간 지속될 인터넷영화제는 인터넷을 통해 유럽연합 각 성원국의 최신 영화들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중국 주재 유럽연합 대표단 에드레 대사는 이런 유럽의 우수한 영화들은 유럽의 다원문화를 구현한 동시에 인류공유의 가치관과 정감, 염원을 반영했다고 하면서 관객들이 이런 영화를 통해 유럽연합과 유럽인민, 유럽문화를 보다 더 깊이있게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