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철농(周鐵農)부위원장이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의회의 초청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고 6일간의 일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0월31일 주철농부위원장 일행은 캔버라에서 오스트레일리아 호그 연방의회 상원 의장과 부르크 하원의장, 에메르슨 무역장관, 비숍 반대당 자유당 부지도자 등 오스트레일리아 관원들을 만났습니다.

주철농 부위원장은 양국의 수교 40주년에 즈음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40년동안 양자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호혜상생하는 양국의 전면협력관계를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시키고 양국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창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양국의 입법기관은 응당 교류와 협력을 보다 돈독히 하여 양국 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고 양자관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적극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측은 주철농부위원장이 인솔하는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양국관계에 대한 주철농 부위원장의 평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측은 중국의 발전과 번영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정부와 의회는 대 중국 관계를 아주 중요시한다고 표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측은 기존의 훌륭한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