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경목과 장식용 베니어합판에 대해 반 덤핑과 반 보조금조사를 계속 실시한다고 미국국제무역위원회가 9일 선포했습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이날 중국산 경목과 장식용 베니어합판이 공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조금을 받고 있어 미국의 관련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합리적인" 조짐이 보인다고 판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18일 중국산 경목과 장식용 베니어합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미국 무역구제정책의 관련 절차에 따르면 미국국제무역위원회의 이날 판정은 상무부의 후속적인 "반 덤핑과 반 보조금" 조사에 장애를 제거했습니다.
미국상무부는 오는 12월에 반 보조금조사를 실시하고 내년3월에 반 덤핑조사를 실시한다고 초보적으로 판정했습니다.
중국상무부는 미국정부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한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국제무역환경을 공동으로 지켜 보다 이지적인 방법으로 무역갈등을 타당하게 처리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