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18차 대통령선거의 해외투표가 5일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선거를 진행하는 해외투표이며 164개 국가에 해외투표소를 설립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자가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 한국대사관을 찾았습니다. 당시 이미 한국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투표 시작 후 2시간 여만에 이미 130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선거위원회 사무인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대사관에 등록한 유권자는 9천여명이며 투표율은 50%정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국대사관은 1개월전에 소식을 발표해 베이징에 거주하는 한국유권자들의 등록을 접수했습니다. 예전에 한국 공민들은 한국 국내 투표에만 참가했습니다. 해외 유권자들이 투표하는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은 올해 해외투표소를 설치했으며 중국내에 총 10개 투표소가 있습니다.
사무인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해외투표는 12월 5일 오전 8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지속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세계 각지의 선거표를 한국에 보내며 계표는 19일 한국 본토 투표가 결속된 후 함께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