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 텔레비죤 프로그램에 참여해 2013년 자신의 두번째 임기 첫해에 국회가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하도록 추동하는것을 포함한 총기규제 새 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월 14일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는 자신의 대통령 임기내의 최악의 하루였다면서 두번째 임기내 총기규제 관련 종합성 대책을 적극 실시할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총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관건의 하나는 총기규제를 둘러싼 전 국민적 담론을 진행해 국회가 관련법안을 통과하도록 추동하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학교에 무장경비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미국총기협회의 제안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이 이끄는 범정부 총기규제문제 실무팀이 내년 1월에 법률, 교육, 심리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총기규제 대책을 내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