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조선 양국이 압록강에 건설하는 압록강 도로대교건설이 작년에 순조롭게 추진되었으며 주체외관공사가 66% 진행됐습니다.
요녕성 교통청 장철민(張鐵民) 청장은 6일 심양에서 올해도 높은 기준으로 고 품질의 압록강 도로대교를 건속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며 주탑의 지붕을 완성하고 다리의 주체가 이어 붙을수 있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조압록강 도로대교는 총 투자액이 인민페로 22억 2천만원이며 2010년 12월 31일에 착공되었고 2014년에 완공되어 통차할 예정입니다.
대교는 길이가 3.026킬로미터이고 양방향 4차선 기준으로 건설됩니다.
요녕사회과학원 려초(呂超) 연구원은 중조양국이 신축하는 압록강대교는 양국 인민의 교류를 긴밀히 하고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하는데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의 압록강대교는 요녕성과 조선 평안북도간 유일한 육로통로이며 1937년에 착공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20톤이하 규모 화물차의 통차만 가능하며 또 일방통행입니다.
때문에 2010년 2월 중조 양국정부는 원 다리와 10킬로미터 떨어진 하류지역에 압록강도로대교를 신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