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21일 베이징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인 김무성을 만났습니다. 쌍방은 중한관계와 지역정세 등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한 수교 20여년동안 쌍무관계가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면서 이는 양국과 양국인민에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한관계는 지금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있다면서 양국 지도자들의 공동관심과 쌍방의 노력하에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기필코 더 큰 새 발전을 이룩할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특사는 한중관계가 지난 20년간 세인들이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한중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면서 첫 특사를 중국에 파견한것이 바로 그 입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한중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시기에 보다 충실해지고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정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양결지 부장은 반도 문제에서의 중국측의 일관한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고 쌍방이 기회를 틀어쥐고 화해협력진전을 추진해 반도의 평화와 안정대세를 수호할것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