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력망회사 청해(靑海)지사가 일전에 밝힌데 따르면 "전력의 하늘길"로 불리우는 국가전력망 청해-티베트교직류연결망공사가 2012년말까지 1년간 운영되었습니다.

이 연결망공사는 지난 1년간 누계로 티베트에 6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수송하여 티베트의 겨울과 봄철 전기부족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했습니다.

청해-티베트 연결망공사는 중국정부가 확정한 서부대개발 중점공사의 하나이며 선로의 총 연장이 2530킬로미터입니다.

이 공사는 2010년 7월 29일에 착공, 2011년 12월 9일에 시운영을 시작했으며 2012년 6월 10일에 정식 상업운영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1년간 청해-티베트 연결망공사는 높은 해발, 낮은 기압, 혹독한 추위, 큰 바람 등 열악한 기후조건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했습니다.

이 연결망공사의 운영은 티베트전력망이 장기간 단독 운영하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