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한국언론이 18일 보도한데 따르면 한국 육군병사 한명이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한조국경의 한 초소에서 근무중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군부측은 현장에서 이 병사가 소지했던 총의 탄피를 발견했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 육군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3월 17일 오후 2시경 철원군 국경 최전방 초소에서 경계과업을 수행 중이던 김모 일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 병사는 함께 근무를 서고 있던 선임 병사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근무지를 떠난 직후 총소리가 났고 동료 병사들이 김 일병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중앙일보>는 보도에서 사고 당시 김모 병사는 주간근무조에 편성돼 초소에서 철책 이북지역 즉 조선측의 동향을 감시 중이였습니다.
한편 한국 <선구경제보>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육군 해당 책임자는 18일 사건 현장에서 사망 병사 김모 병사의 탄피를 발견했다고 표시했습니다. 현재 군부측은 부검보고에 따라 김 일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