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로 사천성 노산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지 6일이 되었습니다. 이극강 중국 총리는 24일 국무원상무회의를 열고 사천 노산 지진재해구제작업을 잘해 손실을 최대한 줄이도록 배치했습니다. 동시에 회의는 매몰된 군중들을 과학적으로 수색하고 빠뜨림없이 구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4일 12시까지 해방군과 무장경찰 총 1만 3천여명과 민병 5900여명이 노산현과 보흥현의 18개 향진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시에 매몰된 군중들을 계속 구조하고 부상자들을 전력을 다해 치료하고 있으며 지방을 협조해 군중들을 배치하고 관련 전문구조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사천성정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산지진으로 아안시의 355개 학교가 파손되었다고 했습니다. 현재 지진 피해지역의 일부 학교는 이미 현지 혹은 타지에서 상과를 회복했습니다. 이밖에 피해지역의 중소학교들은 27일 경부터 전면 복학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사천성 교육청은 권위전문기구를 조직해 지진으로 파손된 중소학교에 대해 전면적인 안전조사와 감정을 진행하고 감정을 받지 않은 학교 건물은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중국지진국 사이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30분까지 노산 지진 사망자는 196명, 실종자는 21명, 부상자는 1만 1470명입니다. 한편 25일 8시까지 노산지진 여진은 총 4511차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