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타니야후 총리는 29일 주별 내각 정기회의에서 레바논정부가 이날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로켓포탄 습격사건을 종용했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은 강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로켓포탄 습격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해당 각자가 억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29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지역이 레바논측으로부터 발사된 "카츄사" 로켓포탄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중에서 두발이 이스엘 경내에 떨어졌지만 인명피해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어 보복으로 레바논 경내에 수십발의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야아룽 국방장관은 이날 레바논경내의 로켓포탄 습격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바논정부는 반드시 이에 책임을 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군은 반격과 보복 규모를 늘일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