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단장은 김규현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입니다. 한편 한국통일부와 국방부 등 부처 관원들도 이번 회담에 참가합니다. 조선측 단장은 원동연 조선통일전선부 부부장입니다.
한국통일부는 한조 쌍방은 구체적인 의제를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이산가족상봉 등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조선측은 지난 8일 판문점 채널을 통해 고위층 회담을 개최할 것을 한국측에 제의했으며 청와대 관련 인원의 참가를 요구했습니다. 협상을 통해 쌍방은 11일 최종 합의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