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7 11:13:13 | cri |
박근혜 한국대통령이 26일 서울 청와대에서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정부와 인민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측에 준 위로의 뜻에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측은 일전에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테러습격을 규탄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테러리즘을 반대하는 것을 주장한다고 하면서 한국측은 중한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키고 풍부히 하며 중국측과의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반도 핵문제 해결에서 기울인 중국측의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측과 공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시함과 동시에 한국측은 조선과의 관계개선 및 발전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중국외교부장은 중국은 민족의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은 두번째 한강기적과 국민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한 두 나라의 발전방향은 서로 연결되여 있다고 했습니다.
왕의부장은 중국은 한국을 향후 더욱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 보고 함께 번영을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아시아의 진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쌍방은 전략적인 신성장 산업간의 협력을 더 한층 확대하고 중한간 자유무역구 협상에 속도를 올리며 중국측이 제출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한국측이 제출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과 연결하여 공동으로 아시아와 세계의 새로운 협력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왕의부장은 중국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 구상을 높이 평가하며 남북 쌍방의 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반도의 비핵화목표를 시종 견지하고 한국측과 함께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함으로써 반도의 핵문제를 지속가능하고 불가역전적이며 효과적인 대화행정에 올려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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