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10:42:19 | cri |
유엔 사무총장 하크 부대변인은 24일 수백명이 피난하고 있던 가자지대의 한 유엔 시설이 이날 습격을 받아 유엔 사업인원을 망라한 여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이날 가진 정기보도발표모임에서 피습된 곳은 유엔 근동 팔레스티나난민 구제공정처가 가자지대 북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라고 하면서 이번 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 유엔 사업인원을 포함한 여러 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구체적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이번 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은 반드시 국제인도주의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재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한 이날의 습격은 이 살륙이 즉각 중지되여야 한다는 것을 표명했다고 하면서 자기는 계속 국제와 지역 동반자와 함께 정화를 촉구하여 조기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가자지대 충돌이 격상됨에 따라 난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신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자지대에서 14만명 이상의 난민이 근동 구제공정처 관리의 80여개 학교에 피난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학교는 포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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