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이집트 등 측의 중재로 장기정화협의를 달성했습니다. 유엔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했으며 쌍방이 즉각 정치담판을 재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가자지대 정화는 가자 현지시간으로 26일 저녁 7시부터 발효됩니다. 수많은 가자인들이 거리에 뛰쳐나가 승리를 상징하는 "V"자형 손모양을 했으며 50일간에 걸친 충돌의 결속을 각종 방식으로 경축했습니다.

이날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무기한 정화를 실현한다고 선포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성명은 가자지대와 이스라엘의 보다 밝은 미래는 영구적인 정화에 의뢰하게 될 것이라면서 각자는 응당 이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장기정화협의를 달성한데 대해 지지를 표했습니다. 미 관변측은 즉각 이에 대해 "신중한 환영"을 표했습니다. 미 국무부 푸사키 대변인은 이 정화협의가 오래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팔레스티나측의 통계에 따르면 한달 남짓한 충돌에서 팔레스티나인 2124명이 숨지고 1만여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측은 69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