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의 재건작업은 어렵고 복잡하다면서 초보적인 추산에 의하면 이에 78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팔레스티나 고위 관원이 4일 밝혔습니다.

모하메드.이스티야흐 팔레스티나 발전재건경제위원회 주임은 이날 라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의 폭파로 파괴된 가옥을 재건하는데 25억달러 그리고 가자전기공장재건에 최소 2억5천만달러가 수요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외 자금은 항구와 담수공장 등 기타 재건 및 신건 프로젝트에 사용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스티야흐 주임은 장장 50일간의 군사행동이 가자지대에 가져다준 직접 및 간접적 경제손실이 44억달러에 달한다고 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7월 8일부터 발동한 "가자소탕작전"은 50일간 지속됐습니다.

팔레스티나측의 통계에 의하면 이로 인해 팔레스티나인 2143명이 충돌에서 숨지고 만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