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이극강 총리는 9일 천진(天津)에서 요청으로 제8회 하계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다국적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구, 언론매체 등 각계 대표 200여명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세계경제포럼 슈왑 주석이 모임을 주재했습니다.

미국 알류미늄회사 클라인펠드 이사장은 이극강 총리에게 상반기 중국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였지만 세계 기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역시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중국정부의 대응책을 문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극강 총리는 올해에 복잡다단한 국내외 정세에 직면했지만 중국은 거시적조절 사유와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구간관리를 토대로 정향조절과 구조성 조절에 힘을 넣어 경제의 전반적인 안정적 운행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음 단계에 중국은 거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계속 유지하고 정향조절을 잘하며 시기적절히 예견성있게 조절해갈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활력을 불어넣고 단점을 보완하며 실체를 강하게 한 등 조치의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면서 중국은 전년의 주요 소기목표를 달성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이동통신협회 부베로 사무총장과 사우디아라비아석 유회사 팔리 사장, 보스톤 자문회사 이서기(李瑞麒) 글로벌 수석집행관이 각기 중국이 짊어진 국제책임과 중국의 오염단속, 통화정책에 대해 질문하자 이극강 총리는 일일이 대답하며 그들과 교류했습니다.

슈왑 주석은 중국경제의 쾌속적인 발전은 세계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며 세계경제포럼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