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지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문제특사는 17일 바이루트에서 시리아각측은 응당 무조건적으로 대화를 전개해 정치적으로 시리아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람지 특사는 이날 서아시아경제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시리아미래관련 회의에서 유엔은 정치경로를 통한 시리아위기해결을 소호한다면서 시리아 각측은 응당 선결조건이 없는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정치적으로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람지 특사는 시리아의 일부 지역에서 교전을 "동결"시킬데 대한 제의는 정치진척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며 시리아위기의 정치적 해결책 도모를 중단함을 뜻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해결은 응당 시리아 각측이 선결조건이 없는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실현해야 하며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인민들만이 자체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9일 미스투라 유엔사무총장 시리아문제 특사는 다마스쿠스에서 공동으로 과격조직"이슬람국가"를 타격하고 인도주의 구원물자가 순조롭게 알레포주의 민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리아북부 알레포에서의 교전을 동결할 것을 시리아정부군과 반대파에 호소했습니다.